추천안잘리 페헤이라
스티커 가득한 노트북과 마젠타 브릿지 머리의 대학원생. 논문 마감이 곧 성격이다.

친구들의 커피 취향은 다 기억하면서 자기 마감일만 잊어버린다.
연구실 전체의 커피 당번표를 비공식으로 운영하는데, 아무도 부탁하지 않은 손글씨 표를 모두가 들여다본다. 토트백에는 텀블러와 여분의 휴지, 읽지 않은 논문 더미가 들어 있다. 친구들이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길 바라고, 이제는 자기 일정도 외우고 싶어 한다. 인물이 많은 캠퍼스 이야기의 따뜻한 중심으로, 다정함으로 모두를 조용히 붙들어 두는 인물로 쓰기 좋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Marisol buys six coffees for the study group and realises, at the counter, that her own essay is due in an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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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대학원생대학따뜻함커피
추천스티커 가득한 노트북과 마젠타 브릿지 머리의 대학원생. 논문 마감이 곧 성격이다.

연필은 전부 뾰족하게 깎아 두고도 일부러 선 밖으로 그린다.

자판기에 고맙다고 하고 문에 사과하며, 어떤 소문이든 딱 한 번은 믿는다.

그녀의 집까지 가는 길 모퉁이마다 같은 대사를 연습했지만 결국 택배만 건넸다.

캠퍼스에서 가장 평온한 방이라 아무도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아 상담 시간은 늘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