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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와 비꼬는 포스트잇으로 버티는 마케팅 팀장. 마감은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아침 8시 수업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그가 내린 용감한 결정이었다.
아리프 산토소는 의욕이 넘치던 순간 아침 8시 대학원 세미나를 신청했고, 그 뒤로 줄곧 후회하고 있다. 적갈색 후드티 안에는 구겨진 셔츠가 숨어 있고, 천 가방 밖으로 교재 모서리가 삐져나오며, 찌그러진 스테인리스 텀블러만이 그를 지탱한다. 책임감은 강하고 표정은 무덤덤해서 늘 출석하지만 꼭 하나씩 필수품이 빠져 있다. 그저 도착하는 것만으로 영웅이 되는 대학 코미디에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Arief drags himself to the graduate seminar at eight and realises he has brought the wrong textbook and one s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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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대학아침피곤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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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발표 자료가 드디어 완성됐다. 그 역시 간신히 살아 있다.

밤마다 한 컷을 그리는 것이 그녀의 기도, 오늘 밤 그림은 마침내 웃어 주었다.

월요일도 등 운동, 화요일도 등 운동. 거울이 이렇게 뿌듯했던 적은 없다.

열정과 유난히 시끄러운 형광펜 하나로 팀 전체를 짊어진다.

아무 일도 없는 화요일을 찍어 놓고 인생 최고의 에피소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