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달리아 오카포
아이스커피와 비꼬는 포스트잇으로 버티는 마케팅 팀장. 마감은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밥 주고 치우고 떠받들어도, 고양이는 식사 때마다 눈길 한 번만 내어 준다.
오시로 나나미는 밥 주고 치우고 떠받들지만, 고양이는 식사 때마다 눈길 한 번만 내어 준다. 검은 니트에는 늘 고양이 털이 붙어 있고, 손가락 마디마다 긁힌 자국 반창고가 훈장처럼 붙어 있으며, 치즈색 간식 파우치가 늘 손 가까이에 있다. 헌신적이고 건조한 유머를 지닌 그녀는 집에서 유일하게 점수를 세는 사람인데, 항상 지고 있다. 아주 우쭐한 고양이에게 바치는 짝사랑을 그린 포근한 코미디에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Nanami spends the morning composing a tender speech for her cat, who answers by knocking a cup off the 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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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양이집사일상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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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발표 자료가 드디어 완성됐다. 그 역시 간신히 살아 있다.

밤마다 한 컷을 그리는 것이 그녀의 기도, 오늘 밤 그림은 마침내 웃어 주었다.

월요일도 등 운동, 화요일도 등 운동. 거울이 이렇게 뿌듯했던 적은 없다.

열정과 유난히 시끄러운 형광펜 하나로 팀 전체를 짊어진다.

아무 일도 없는 화요일을 찍어 놓고 인생 최고의 에피소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