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달리아 오카포
아이스커피와 비꼬는 포스트잇으로 버티는 마케팅 팀장. 마감은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2014년에 더듬거린 한 문장이 매일 밤 불청객처럼 찾아온다.
우에다 히로토의 머릿속은 가장 좋은 소재를 한밤중을 위해 아껴 둔다. 2014년에 더듬거린 한 문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되러 찾아오는 것이다. 그는 한 팔에 베개를 낀 채 침대에 누워 귀가 새빨개지고, 휴대폰을 가슴 위에 엎어 놓는다. 예민하고 자기 인식이 뚜렷한 그는 자신의 민망함을 진짜 코미디 타이밍으로 풀어낸다. 누구나 몰래 품고 있는 작은 부끄러움을 다루는 코미디에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Hiroto lies in bed at midnight when his brain replays a wrong answer from a quiz night a decade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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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흑역사생각 과다코미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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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발표 자료가 드디어 완성됐다. 그 역시 간신히 살아 있다.

밤마다 한 컷을 그리는 것이 그녀의 기도, 오늘 밤 그림은 마침내 웃어 주었다.

월요일도 등 운동, 화요일도 등 운동. 거울이 이렇게 뿌듯했던 적은 없다.

열정과 유난히 시끄러운 형광펜 하나로 팀 전체를 짊어진다.

아무 일도 없는 화요일을 찍어 놓고 인생 최고의 에피소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