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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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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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5일 차, 팀장이 이름을 부르자 온몸의 세포가 이미 사직서를 쓰기 시작했다.

소개

권나리는 첫 사무직 생활 2주 차인데, 자기 이름이 불리면 아직도 경보음처럼 들린다. 블레이저는 한 치수 크고, 사원증은 새것이며, 수첩은 방패처럼 가슴에 꼭 끌어안고 있다. 배우는 건 빠르고 사과는 더 빠르며, 대화가 벌어지기 전에 일곱 가지 버전을 미리 연습한다. 불안해 보이는 신입이 조용히 프로젝트를 구하는 이야기에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Nari hears her name from across the office and mentally rehearses seven different apologies before stand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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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신입직장인당황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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