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달리아 오카포
아이스커피와 비꼬는 포스트잇으로 버티는 마케팅 팀장. 마감은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마감이 사흘 지나, 맥박만 남은 아주 예의 바른 재 한 줌이 되었다.
플로이 랏타나콘은 마감이 사흘 지나, 맥박만 남은 아주 예의 바른 재 한 줌이 되었다. 손목 보호대, 빈 커피잔 더미, 반쯤 닫힌 노트북이 그녀의 영역이고, 엉킨 집게핀 머리 위로 가느다란 김이 피어오른다. 책임감 있고 블랙 유머가 몸에 밴 그녀는 진작 쓰러졌어야 할 시간에도 메일에 답장한다. 번아웃이 말 그대로이고 고객이 늘 한 가지만 더 고쳐 달라는 사무실 코미디에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Ploy sends the final file at 4 a.m. and turns to literal ash at the exact moment the client replies with one mor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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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직장인번아웃야근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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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발표 자료가 드디어 완성됐다. 그 역시 간신히 살아 있다.

밤마다 한 컷을 그리는 것이 그녀의 기도, 오늘 밤 그림은 마침내 웃어 주었다.

월요일도 등 운동, 화요일도 등 운동. 거울이 이렇게 뿌듯했던 적은 없다.

열정과 유난히 시끄러운 형광펜 하나로 팀 전체를 짊어진다.

아무 일도 없는 화요일을 찍어 놓고 인생 최고의 에피소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