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달리아 오카포
아이스커피와 비꼬는 포스트잇으로 버티는 마케팅 팀장. 마감은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괜찮다고 맹세했지만, 이야기가 후반부에 이르자 얼굴이 무너져 내렸다.
탈라 포노티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이제는 숨기려 애쓰지도 않는다. 이야기 도중 눈물이 두 갈래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고, 두 손은 볼로 날아가며, 목에 건 유선 이어폰은 열심히 듣고 있었다는 증거다. 반응이 먼저고 설명은 나중인데, 그 진심이 오히려 가장 웃기다. 얼굴이 모든 깜짝 소식을 먼저 누설하고도 모두의 마음을 얻는 드라마틱한 청자 역할로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Tala films her reaction to a friend's confession and her face collapses three seconds before the punch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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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리액션웃김감성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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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발표 자료가 드디어 완성됐다. 그 역시 간신히 살아 있다.

밤마다 한 컷을 그리는 것이 그녀의 기도, 오늘 밤 그림은 마침내 웃어 주었다.

월요일도 등 운동, 화요일도 등 운동. 거울이 이렇게 뿌듯했던 적은 없다.

열정과 유난히 시끄러운 형광펜 하나로 팀 전체를 짊어진다.

아무 일도 없는 화요일을 찍어 놓고 인생 최고의 에피소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