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달리아 오카포
아이스커피와 비꼬는 포스트잇으로 버티는 마케팅 팀장. 마감은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삼십 분의 게임, 한 번의 승리 댄스, 그리고 다시 멀쩡한 어른으로 돌아온다.
삼십 분의 게임은 시메나 살세도가 업무와 저녁 사이에 긋는 선이고, 그녀는 타이머로 그 선을 지킨다. 올림머리 쌍 트위스트, 그래픽 티셔츠에 걸친 겨자색 카디건, 목에 건 헤드폰. 알고 보면 숨은 챔피언인 동료다. 장난기 많고 절제력 있고 쾌활한 그녀는 이길 때마다 소리 없이 주먹을 쥔다. 균형과 작은 승리, 얇은 벽을 그린 취미와 사무실 코미디에 어울린다.
이런 이야기를 써 보세요…“Ximena sets a timer for thirty minutes, wins one match, and fist-pumps silently so the neighbours do not h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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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게임직장인취미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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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발표 자료가 드디어 완성됐다. 그 역시 간신히 살아 있다.

밤마다 한 컷을 그리는 것이 그녀의 기도, 오늘 밤 그림은 마침내 웃어 주었다.

월요일도 등 운동, 화요일도 등 운동. 거울이 이렇게 뿌듯했던 적은 없다.

열정과 유난히 시끄러운 형광펜 하나로 팀 전체를 짊어진다.

아무 일도 없는 화요일을 찍어 놓고 인생 최고의 에피소드라 부른다.